이제 막 급여를 받기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은 어떻게 하면 돈을 빨리 모으고,
불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많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높은 금리를 주는 은행 적금을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고,
수익률이 좋은 적립식 펀드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적금은 은행에서 일정 금액을 계약하고, 일정기간 매월 일정액을 불입하여 기간 만료 후에
계약금액을 환불받는 예금제도입니다.

만기가 되면 원금에 이자를 더해서 환불을 받게 됩니다.
 
얼마전에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는 기사나 방송을 들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 기준금리는 무엇일까요?
 

♧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안에 설치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금리입니다.

한국은행이 제시하는 기준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한국은행은 채권의 매매나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 또는 재할인율 등의 통화정책으로 통화량이나 물가,
나아가 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하면 시중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은
이를 기준으로 하여 각각 금리를 책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금리도 상승하게 되고, 기준금리를 낮추면
시중 금리도 떨어지게 됩니다.

 
▶ 현재 기준금리는?
현재 기준금리는 3월 10일자로 변경되었고, 3.00%입니다.
지난 10년간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추이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변경일자

기준금리

변경일자

기준금리

2011

03월 10일

3.00

2006

06월 08일

4.25

2011

01월 13일

2.75

2006

02월 09일

4.00

2010

11월 16일

2.50

2005

12월 08일

3.75

2010

07월 09일

2.25

2005

10월 11일

3.50

2009

02월 12일

2.00

2004

11월 11일

3.25

2009

01월 09일

2.50

2004

08월 12일

3.50

2008

12월 11일

3.00

2003

07월 10일

3.75

2008

11월 07일

4.00

2003

05월 13일

4.00

2008

10월 27일

4.25

2002

05월 07일

4.25

2008

10월 09일

5.00

2001

09월 19일

4.00

2008

08월 07일

5.25

2001

08월 09일

4.50

2008

03월 07일

5.00

2001

07월 05일

4.75

2007

08월 09일

5.00

2001

02월 08일

5.00

2007

07월 12일

4.75

2000

10월 05일

5.25

2006

08월 10일

4.50

2000

02월 10일

5.00

 
그렇다면 현재 최고 금리의 은행은 어디일까요?
각종 포탈 사이트에서 최고금리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쉽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http://finance.moneta.co.kr/saving/bestIntCat02List.jsp
 
1년 만기 최고 적금금리는 충남)한주 저축은행, 인천)인천저축은행으로 연 6.00%(세전)입니다.
매달 100만원을 불입하면 만기에는 원금 1,200만원과 세후이자 352,95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초년생들은 6.0% 적금인데 왜 세후이자가 3% 정도 밖에 안되는지 궁금해 합니다.
 
적금의 이자 적용 방법을 나타낸 표입니다.


위 표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여기에 이자소득세 15.4%를 제하면 실제 원금에 적용된 이자는 절반 정도라 생각하면 됩니다.
 

♧ 적금을 가입하는 이유

그렇다면 적금에 가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월 저축금이 많지 않다면 이자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금을 가입하는 이유는 원금 손실이 없고, 1~3년 후 만기 금액이 정확하게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만기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 있어 기간을 판단하여 목적에 맞는 자금을 준비하는데
가장 안전합니다.

 
적금과 예금은 2001년 1월부터 시행된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금융기관당 1인 5,000만원까지
보호를 받습니다.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이 예금보험공사에 일정 보험료를 납입하고 만일 은행이 영업정지 되거나 파산하는 경우 적립된 보험료에 의해 예금보호공사가 지급을 보증해주고 있습니다.
 

♧ 은행을 선택하는 요령

금융권은 크게 1, 2금융권으로 구분됩니다.
1금융권은 은행을 이야기하고, 2금융권은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를 통칭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즉 증권회사, 보험회사, 투자신탁회사, 종합금융회사, 상호저축은행(옛 상호신용금고) 등을
총칭합니다.


1금융권인 은행은 재무건정성이 양호하여 영업정지나 파산에 대한 위험은 매우 적지만
금리가 상호저축은행에 비해 낮습니다.

현재 은행은 3.3 ~ 3.9%(1년만기) / 3.8 ~ 4.5%(3년만기)
저축은행은 5.5 ~ 6.0%(1년만기) / 5.8 ~ 7.0%(3년만기) 입니다.
저축은행은 1금융권보다 높은 금리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저축은행 여러곳이 영업정지 되었다는 기사를 보셨을 겁니다.
은행이 영업정지가 되면 일련의 절차를 통해 영업을 재개하거나 파산하게 됩니다.
영업이 재개되면 문제가 없겠지만 파산하는 경우에는 5,000만원 한도에서 보호를 받아
2~3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약간의 이자를 가산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초과 금액에 대해 예금채권자로서 해당 저축은행 파산 절차에 참여하여 배당률에 따라
일부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이 다른 곳에 인수될 경우 인수자가 5,000만원 초과분까지 인수키로 하면
초과 금액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예금자보호 금액 이상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받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은행을 선택하는데 건전성이 양호한 1금융권이 좋겠지만 고금리의 장점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2금융권인 저축은행 상품에 가입할때는 따져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자기자본비율
2. 고정이하여신비율
 
▶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이란?
BIS비율이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에 따른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뜻합니다.
BIS비율이 높은 은행일수록 안전한 은행이라고 보면 됩니다.
BIS비율은 은행의 건전성과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1988년부터 국제결제은행(BIS)의 은행규제감독위원회(바젤위원회)가 '자기자본 측정과 기준에 관한 국제적 합의'를 제정하여 발표했으며, 지난 1992년말부터 은행들에 8%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고정이하여신비율이란?
고정이하여신이란 금융기관의 대출금 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의미합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낮을수록 안전한 은행이며, 8% 이하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두 지표를 저축은행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자기자본비율 8% 이상, 고정이하여신비율 8% 이하를 동시에 충족할때 88클럽이라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고금리를 받기 위해서 저축은행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이 88클럽에 해당되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서 검색을 통해 금리를 비롯 주요 경영비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www.fsb.or.kr/2009/02_bank/finding_bank.asp
 
현재 최고 1~3년 최고 적금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한주저축은행은 어떠할까요?
http://www.hanjubank.co.kr/sub/01-02_4.asp
 
링크를 열면 경영비율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자기자본비율은 6.45%, 고정이하여신비율은 9.70%로 88클럽에 해당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높아도 안전성에서 우량 저축은행에 속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을
해야 합니다.

 

신협의 매력적인 비과세 혜택(1.4% 농특세만 부가)

 
신협은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약칭으로 신협중앙회라고 합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의해 보호받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업무, 조합원의 저축·대출·공제업무를 수행하며, 조합원의 생활향상과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각종 교육 및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합원으로 가입시 1인당 3천만원까지 이자소득에 대해 1.4%만 과세됩니다.
(은행 일반과세 15.4%, 세금우대 9.5%)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신협의 주주가 되어야 합니다.
주주가 되기 위해서 주식을 사는 것처럼 신협의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금액의 출자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출자금은 신협마다 다르며 보통 1천원 ~ 1만원 이상으로 예금 만기 이후에는 출자금과 그에 따른 배당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1/10 밖에 안되는 세금으로 인한 효과는 얼마나 될까요?
예를 들어 연 4% 금리를 주는 은행 정기예금과 신협 정기예탁금에 각각 3,000만원을 저축했다면 1년 뒤 은행 정기예금에선 세금 15.4%를 제한 뒤 이자 101만5200원을 받지만 신협 정기예탁금에선 이자를 118만3200원 받습니다.
무려 17만원 가까운 차이죠.
뿐만 아니라 신협 출자금에 대해서는 매년 배당금을 받는데 배당률은 1년제 정기예탁금 이율에 준하는 정도이고(2010년 5.11%), 1,000만원까지 완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유가 있다면 출자금 1,000만원 / 예탁금 3,000만원을 비과세 혜택을 통한 목돈 활용 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협의 최고 적금 금리(1년 만기)는 양평 신협으로 5.5%입니다.
월 100만원씩 불입하면 세후 12,352,495원을 받을 수 있고, 이는 1.4%의 낮은 세금으로 상호저축은행 금리 5.90%보다 높은 금리라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금리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과 적금의 이자적용 방법, 은행을 선택하는 요령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세금우대, 비과세에 대한 내용과 금융권별 저축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희망을 주는 의미있는 사람
가난하다고 꿈마저 가난하지 않다. 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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