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서북도서방위사령부(줄여서 '서방사'라고 합니다.) 창설식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해 북한의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도발로 서북도서지역이 남북간 군사적 대립이 가장 첨예한 현장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는데요, 

서방사는 서북도서지역에 대한 보다 견고하고 효과적인 방어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국민적,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새롭게 창설되는 부대입니다. 




경기도 발안에 있는 해병대 사령부에서 열린 창설식은 김관진 국방장관과 원유철 국방위원장 및 국방위원, 샤프 연합사령관 등 주요 인사와 서방사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요..




새롭게 창설되는 서방사의 기능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듯 많은 언론 매체들이 취재를 나와있었습니다.(그 중에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의 학생들도 뭔가를 열심히 메모하며 현장을 누비고 있더군요..)  




행사 시작 전부터 무더위 속에서도 수차례 예행연습을 마친 장병들이 절도있는 자세로 도열해 있는 가운데 창설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창설식은 부대 창설명령, 부대기 수여 및 게양, 축포발사, 대통령 축하 전문 낭독, 장관 훈시 등  순으로 이루어졌는데요, 부대기 수여 및 게양과 함께 축포가 발사되고, 이어서 F-15K 축하비행이 이루어지며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관진 장관은 훈시를 통해 “적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이제까지 훈련한 대로 현장 지휘관에 의해 주저 없이 강력하게 응징해야 하며 이것이 자위권의 개념이고 ‘선(先)조치 후(後)보고’의 행동요령”이라고 강조하며

 



"완벽한 임무 수행을 통해 서북도서 지역 수호에 대한 우리 국민의 단호한 의지를 실현하고 군에 대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방사는 전략적 요충지인 서북 5개(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소청도, 우도) 도서지역을 빈틈없이 방어하기 위해 탄생한 부대이기도 하지만, 합동성 강화라는 국방개혁의 첫 걸음으로  미래 합동군의 롤 모델이기도 합니다.

해병대사령부를 모체로 창설된 서방사는 해병대사령관이 사령관을 겸직하게 되며, 현 해병대사의 정보ㆍ작전ㆍ화력참모부 인원을 보강하고 육·해·공군 합동참모단을 편성하여 합동작전수행 능력이 강화되었습니다. 그리고  합참의장으로부터 직접 작전지휘를 받게 되고 유사시 합참의장이 운용하는 합동전력을 지원 받게됩니다. 




서방사 창설에 앞서 서북도서 지역에 적 도발시 즉각 탐지 가능한 대포병레이다와 K-9 자주포 등이 보강되었고, 함정 및 전투기 등의 합동전력을 즉각 운용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생존성 보장을 위해 주요 전투시설을 유개화하고 있으며, 주민 대피시설도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한층 보강된 방어력과 합동전력을 갖추고 힘차가 출발한 서북도서사령부가 우리의 최전방 영토인 서북도서를 적이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철통같이 방어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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